[브뤼셀] 하비에르 솔라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사무총장과 예브게니프리마코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3일 브뤼셀에서 나토 확대문제와 관련 쌍무협의를 재개한다.
러시아는 16개 회원국을 거느리고 있는 나토가 회원국을 늘리는데 반대하고 있으며 특히 와해된바르샤바조약기구 회원국으로서 러시아의 우방이었던 폴란드와 헝가리, 체코 등이 가장 유력한신규회원국 명단에 오르는데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나토는 그러나 러시아가 반대한다 해도 회원국 확대를 강행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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