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을 온통 달군끝에 지난달 31일 사업적정통보가 난 대보폐기물매립장 문제가 진입로 개설과관련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대보산업폐기물매립장 설치 반대 대책위원회는 24일 덕성여대 재단이사장에게 "대보폐기물매립장이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임도로 고시된 덕성학원 땅에 도로를 개설해야 하는데 승낙을 해주지않아야 한다"며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에따라 탄원서를 받은 덕성학원측의 결정여부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대책위가 제기한 덕성학원 소유 임도는 폐기물 매립장까지 가는 진입로 4.8㎞중 미개설된 1.2㎞구간으로 사업체인 (주)우신측은 이 땅의 사용승낙을 받아야 개별 허가가되고 진입이 가능하다.이에대해 (주)우신측은 "임도는 국가가 개설해야할 사항이나 개인이 공사를 해 기부채납하면 예산도 절약할 수 있고 시기도 앞당길 수 있다"며 사용 승낙에 자신감을 나타냈다.서울에 있는 덕성학원은 대보폐기물매립장 주변에 학교의 공공사업을 위해 사용할 목적으로 수년전 수십만평의 임야를 확보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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