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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사건' 송금의뢰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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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씨 피격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본부장 김덕순치안감)는 24일 오후 은행폐쇄회로 TV에 잡힌 입금자가 서울의 한 심부름센터에 수수료를 보낼 때 작성한 송금의뢰서 2장을 공개했다.

경남은행 동마산지점과 국민은행 동대구지점의 송금의뢰서에는 계좌번호와 송금인, 예금주, 의뢰인 등의 기재란에 각각 동일인의 필체로 보이는 글씨가 씌어 있었다.

국민은행 동대구지점의 송금의뢰서 오른쪽 윗부분과 아랫부분에서는 입금자의 것으로 추정되는지문 2개가 찍혀 있는 것으로 경찰 감식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그러나 이 지문의 정확한 형태는 정밀감식이 아직 끝나지 않아 알 수 없다고 밝혔다.경찰은 이씨가 사건 당일인 지난 15일 밤 9시께 서울 양재동 모 음식점에서 손위동서 오모씨(33)등과 술을 마신 뒤 콩코드택시를 타고 귀가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 택시기사를 찾는데 수사력을모으고 있다.

경찰은 이에앞서 은행 폐쇄회로 TV에 잡힌 입금자의 모습중 상태가 좋은 사진 5개를 뽑아 제작한 수배전단 30만장을 전국 경찰에 배포했다.

이와함께 경찰은 범행장소 주변과 이씨 주변인들에 대해 사건 직후부터 벌여온 탐문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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