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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동결로 불황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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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등 대기업의 간부급 이상 임직원들의 올해 임금 동결방침과 함께 대구경북의 지역기업들도임금동결내지 임금인상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근 2~3년간 수출불황을 겪고 있는 섬유를 비롯 철강, 유통 등 전 업종이 불황국면에 돌입하자지역업계에는 간부급 이상 임직원들의 임금을 동결하거나 인상선을 최소화하는 등 임금억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내달중 임금인상안을 마련할 동국무역은 과장급이상 임직원들의 임금 동결을 검토하고 있으며 갑을은 이미 지난 연초에 임원들의 임금을 동결했으며 사무직 생산직 직원들의 임금인상선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주)삼아와 (주)태왕물산은 4~5월경 임금인상안을 확정할 예정인데 간부급이상 임직원들의 임금을동결하거나 인상률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대백, 동아 등 지역유통업체의 경우 최악의 유통경기 불황으로 임금동결이 절실하나 올해 외지업체의 역내 진출 등 특수성을 감안, 임금인상률을 억제할 계획이다.

포항의 동국제강 노사는 25일 인천제강소에서 노사대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위기 극복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올해 임금을 작년 수준에서 동결한다는 데 합의했다.이에앞서 포항지역에서는 지난달 13일 포스코개발을 시작으로 지난 13일 포철, 24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포철 계열사 및 관련사 노사가 연쇄적으로 임금동결에 합의했다.

또 민주노총 계열의 이른바 강성노조들도 올해는 임금인상보다는 고용안정 및 근로여건 개선 등복지후생부문 협상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朴靖出·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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