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고용조정의 여파로 고용보험의 실업급여 신청자가 빠른속도로 증가하고 있다.25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월의 실업급여 신청자는 모두 3천4백16명으로 지난해 12월의 2천7백67명에 비해 23.5%% 늘어났고 실업급여 지급액도 37억3천8백만원에서 41억5천9백만원으로11.3%%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지난해 12월 정년퇴직의 집중으로 50대가 38.8%%였고 그 다음은 40대26.4%%, 30대18.4%%, 60대 8.3%%, 20대 8.2%%였다.
이직 사유별로는 도산.폐업(27.7%%),권고사직(25.4%%),정리해고(11.7%%)등 기업경영악화가64.8%%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12월의 79.8%%보다는 다소 줄어들었다.특히 권고사직은 지난해 12월의 38%%에서 12.6%%포인트나 감소했는데 이는 최근 명예퇴직등이사회문제화되자 기업들이 가능한한 대량감원등 근로자에게 불리한 고용조정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직종별로는 관리직과 전문가가 14.3%%,사무직 20.2%%, 생산직 55.9%%로 종전과 비슷한 분포를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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