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러 반체제 작가 시냐프스키 타계

[파리] 러시아 반체제작가 안드레이 시냐프스키가 25일 파리 교외에서 지병으로 7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그의 친구들이 전했다.

소설가이자 비평가인 시냐프스키는 53년 스탈린사후 사회주의 리얼리즘 작법에서 벗어나고 58년노벨상 수상자인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옹호하다가 교사직에서 쫓겨나고 가명으로 창작활동을해야만 했지만 날로 소련체제에 대한 비판활동을 더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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