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 외국인을 상대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전문인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 설치된다.서울대는 27일 사범대와 인문대 어학계열 주관으로 2학기 1년제로 운영되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 지도자과정'을 개설, 우선 이번 학기에 1개 이상의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대졸자를 대상으로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50여명의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
이 과정은 △한국어구조 △한국의 현실 △언어학적 지식과 능력 △한국어교수법등 4개 분야에 대해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지며 한 학기는 16주로 대학 학사일정과 같지만 수업은 매주 이틀씩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돼 대학원생이나 직장인도 수강이 가능하다.
과정을 이수하고 일정 시험을 통과하면 서울대 총장 명의의 이수증이 주어져 외국에 유학하면서한국어교육을 맡거나 국내에서 외국인을 지도할 때, 또 해외진출 기업체가 현지인에게 한국어를가르칠 경우 일종의 자격증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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