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영(安秉永) 교육부장관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합법화 투쟁과 관련, 28일 오전 9시정부종합청사에서 담화문을 발표하고 위법행위를 하는 교원들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 전교조 활동 교사들에 대한 대규모 징계조치 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안장관은 '존경하는 전국의 교육가족 여러분'이란 제목의 담화문에서 "최근 전교조 합법화를 둘러싸고 일부 교원들이 서명운동, 농성, 명단공개 뿐 아니라 학생들을 상대로 이른바 '노동법 수업'을 강행하는 등 교원의 신분으로서는 허용될 수 없는 불법행동을 해왔다"며 이같은 강경대응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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