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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은 경영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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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 경기침체로 지난해 대구·대동등 지역 2개은행의 부실대출과 유가증권 투자손실이 급증,경영에 적신호가 울리고 있다.

27일 대구은행 주총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부실여신은 전체 여신의 0.84%%인 5백95억원에 이르러전년의 0.69%% 4백6억원보다 46.6%% 1백89억원이나 증가했다.

또 주식, 채권등 유가증권에 투자해 입은 손실은 95년 2백21억원에서 지난해는 4백19억원으로 무려 89%%나 늘어났다.

대동은행도 전체 여신중 부실이 차지하는 비율이 95년 1.2%%에서 지난해 1.1%%로 0.1%%포인트 낮아졌으나 절대금액은 4백8억원에서 4백67억원으로 14.5%% 증가했다.

또 유가증권 투자손실은 95년 2백48억원에서 지난해에는 4백34억원으로 75%% 증가했다.그러나 이같이 경영손실이 늘어나는데도 불구 대구은행은 27일 개최된 주총에서 임원퇴직 위로금규정을 개정,은행장은 재임 1년 기준 4.5개월에서 6개월로 33%%, 전무 감사는 4개월에서 5개월로25%%, 상무 이사는 3.5개월에서 4개월로 14%%씩 상향조정해 일부 주주들로부터 빈축을 사기도했다.

〈池國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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