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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재정.통화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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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은 내달 1일 첫 회원국 재무장관 회담을 열고 역내 재정.통화정책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고 암누아이 비라완 태국 부총리겸 재무장관이 밝혔다.

암누아이 부총리는 재무장관 회담이 태국 휴양지 푸켓에서 열리며 이에 앞서 회원국 고위 관리들이 28일 별도의 준비 회동을 갖는다고 말했다.

아세안 재무장관 회담에는 인도네시아, 부루나이,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및 베트남외에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도 동참한다고 암누아이 부총리는 덧붙였다.이와 관련해 첸 지앙 중국 외무부 부장조리(차관보)는 27일 북경에서 말레이시아 외무부의 아세안 책임자와 회담한 후 중국과 아세안이 협력과 대화를 보다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한편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미얀마, 캄보디아 및 라오스가 오는 7월 아세안에 가입할 수있을 것임을 해당국들에 막후 통보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미얀마의한 관리가 이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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