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도래지인 창원주남저수지 생태계 보호를 위한 토지임차 계획이 높은 임차료와 주민반대등으로 무산위기에 놓여있어 다각적인 방안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높다.
창원시에 따르면 시는 환경보전과 철새 보호를 위해 지난달말부터 지난주까지 동읍 주남저수지일대 임차대상 토지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 총4백25만여평의 임차계획을 수립했다는 것.그러나 임차대상 토지를 철새도래기인 10월~다음해 3월까지 6개월간을 계절임차할 경우 연간 4백여억원의 엄청난 임차료(공시지가기준)가 소요돼 예산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라는 것이다.게다가 인근 주민들마저 토지의 계절 임차에 반대하고 있어 주남저수지 환경보전을 위한 토지계절 임차계획은 수포로 끝날 공산이 크다며 시관계자는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이에대해 환경단체등은 예산문제만 거론할 것이 아니라 철새도래지의 생태계와 환경보전을 위해관련기관들이 다각적인 방안모색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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