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동아전시관(252-3364)에서 열리는 '중광 동심(童心)전'은 기이한 행적으로 '걸레 스님'이란 별칭을 얻고 있는 중광스님의 첫 지방 전시회.
부제는 '떴다 떴다 비행기'. 인물이나 동물등 다양한 소재에다 천진스런 심상을 불어넣어 나름의파격적 화법으로 표현한 선화(禪畵)들을 선보인다.
출품작은 모두 그가 60세이후 제작한 것들로 묵화 1백점과 유화 20점, 도자기 20점등 1백40점. 자신의 생활 일면을 담은 사진들도 함께 전시된다.
저서 '걸레스님 중광' '허튼 소리'를 발간하고, 영화 '청송으로 가는 길'에 출연하는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중광스님은 미국 버클리대, 스탠포드대, LA 한국문화원에서 특강을 한 바 있으며 서울과 미국, 일본 등지에서 수차례의 초대전을 갖기도 했다. 개막식은 다음달 3일 오후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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