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및 서비스를 포함한 미국의 10대 교역국중 한국과 영국만이 지난 한해동안 무역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의 적자규모가 가장 큰것으로 나타났다.
미무역 데이터뱅크의 자료를 인용, 미뉴욕타임스지가 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대미 수출액이 2백27억달러인 반면 수입액은 2백66억달러를 기록, 39억달러의 적자를 냈다.한국은 대미 무역규모에서 수입 5위, 수출 8위를 나타냈다. 영국은 지난해 대미무역에서 2백89억달러를 수출하고 3백9억달러를 수입함으로써 한국 다음으로 많은 20억달러의 적자를 낸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최대 교역국인 캐나다는 2백28억달러의 흑자를 올렸으며 두번째와 세번째 교역국인 일본과 멕시코는 4백77억달러와 1백62억달러의 흑자를 각각 기록했다.
세계무역기구(WHO)의 가입을 모색하고 있는 중국은 수입에서 15위, 수출에선 한국보다 훨씬앞선 4위를 차지하며 3백95억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타임스지는 중국의 교역량과 무역흑자폭의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등소평 사후의 중국경제가 앞으로 미국경제는 물론 세계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뉴욕.최문갑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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