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고속도로 명칭 잘못... '김천'넣어야"

*** 아무관련없는 '구미'붙여

김천시민들은 건설중인 고속도로 명칭에 아무관계가 없는 구미를 갖다붙여 표기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김천 또는 아포로 명칭변경을 요구.

시민들은 시발점이 김천시 아포읍이고 김천을 통과하는 도로연장이 각각 4.7㎞, 14.8㎞, 6㎞인데도김천지역 명칭은 제외시키고 아무관계가 없는 구미명칭을 붙여 구미-여주간 중부내륙고속도로,구미-현풍간고속도로, 구미-포항간고속도로로 명칭을 통용시키고 있다고 불만.김천시의회는 제19회임시회에서 3개고속도로 명칭변경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여 건교부에제출할 예정.

*** 연속대형사건 경찰 안절부절

최근 20대 여은행원 살인사건으로 곤욕을 치른 구미경찰서는 또 데이트중인 20대남녀 폭행, 납치사건이 발생하자 혼비백산.

직원들은 "작년 금오산 10대남녀 피살사건의 악몽이 되살아난 것이 아니냐"고 사건의 연속발생을우려.

*** 정원규정 융통성없어

초등학교 학급당 인원을 38명으로 규정해 급당 정원이 1명 초과될 때도 학급수를 늘려 편성하고있어 예산낭비라는 지적.

이농현상으로 취학아동이 급격히 줄고있는 농촌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학년당 아동수가 40명 안팎인데 2개 학급으로 편성돼 있는 경우가 있다.

청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급당 아동수를 38명으로 못박는 것은 예산낭비등 문제가 많다"며 "정원에서 4-5명 넘더라도 1개학급으로 편성하는 융통성있는 장치가 있어야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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