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대만총통부의 진석번(陳錫蕃) 대변인은 오는 22일부터 대만을 방문하는 티베트독립운동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비공식을 전제로 이등휘(李登輝)총통과 회견할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중국국민당 기관지 중앙일보(中央日報) 등을 인용, 5일 보도했다.회견형식은 공개석상에서 복수의 관계자가 자리를 같이하는 형식이 유력시되고있다.진대변인은 이총통과 달라이 라마의 회견이 실현될 경우 즉각 공표하겠다고 말해 비밀회담으로비쳐지는 것을 피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달라이 라마는 대만의 중국불교회 초정으로 대만을 6일동안 방문할 예정이다.
이총통과의 회견이 이루어질 경우 대만과 티베트의 독립을 경계해온 중국측의 반발은 불가피할것으로 예상된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