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철이 올 주총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사외이사제를 도입한다.
포철은 투명경영과 책임경영을 통한 효율성 향상과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대주주인 정부 3명, 산업은행 1명, 일반주주인 한일은행·조흥은행·제일은행·서울은행 각 1명, 우리사주 조합 1명 및외국인주주 1명등 모두 10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되는 사외이사는 임기 3년이며 시차임기제를 채택해 매년 3분의1 범위내에서 교체토록 한다는 것.
사외이사로 선임되는 인사는 정부와 산업은행의 경우 전직 경제부처 각료출신과 철강·학계등 전문가 그룹에서, 은행은 전직행장급을 중심으로 발탁키로 했으며 특히 국내 기업 최초로 외국인주주가 추천한 해외저명인사를 영입, 포철은 경영의 세계화를 도모키로 했다. 또 감사는 사내 상임감사와 사외 비상임감사 각 1명으로 2명의 감사체제로 운영한다.
한편 사외이사제 도입으로 포철의 운영체계도 일대혁신이 예상되는 가운데 포철은 회장, 사장, 부사장등 9명 이하의 사내 상임이사와 10명 이하의 사외이사로 이사회를 구성해 의사결정을 하고상임이사 9명과 이사회에서 선임하는 25명의 집행임원을 중심으로 한 책임경영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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