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가 온통 쓰레기 더미로 되어가고 있다. 집주위는 말할것도 없고 근무하는 사무실 주위도 온갖 쓰레기가 판을 치고 있는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온 나라의 환경이 황폐해져 있어 정신 황폐의무서운 시대를 예고하는 것같아 두렵다.
지난 60, 70년대 새마을운동이 한창이었을 때는 온 국민이 참여하는 대청소의 날이 있었다고 기억된다. 이날 아침에는 각 가정에서 누구나 청소도구를 들고 거리청소에 나섬으로써 주위환경을깨끗이 할뿐아니라 주민간의 대화로 밝은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한다.우리가 사는 이 도시에 밤낮으로 살인사건과 강력사건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도 그만큼 이 사회가 개인적이고 이기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온 시민이 참여하여 대화하는 '시민 대청소의 날'을 정하면 어떨까 생각한다. 여러가지 시대상황이 다를수도 있지만 이미 지나간 것이라도 좋은 점은 되살리는 지혜가 아쉽다.윤명재(대구시 남구 봉덕2동)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