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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후보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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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실시된 인천서구와 수원 장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회의 조한천(趙漢天)후보와 자민련이태섭(李台燮)후보가 각각 압승을 거뒀다.

6일 새벽 최종 개표결과 인천서구에서 국민회의 조후보는 4만2천5백3표(득표율57.3%%)를 얻어 2만4천70표(32.5%%)를 얻은 신한국당 조영장(趙榮藏)후보를 큰 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또 수원장안에서는 자민련 이후보가 2만8천7백80표(52.9%%)를 얻어 1만6천18표(29.5%%)를 득표한 신한국당 이호정(李浩正)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눌러 당선을 확정지었다.

민주당 유용근(劉溶根)후보는 7천1백79표(13.2%%)를 얻어 3위에 머물렀다.

이같은 결과는 노동법 파동과 한보사태, 경제침체 등 정부 여당의 실정에 대한 반여정서와 야권연합, 이른바 'DJP공조'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2개지역 보선은 5일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인천서구는 19만9천35명가운데 7만4천2백30명이 투표(37.3%%)했고, 수원장안은 총유권자 16만9천3백46명 가운데 5만5천3백91명이 투표(투표율 32.7%%)에 참여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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