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경부고속철도의 경주노선 선정과 관련, 99년 3월까지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토지보상 등을거쳐 2천년 중에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7일 이환균 신임 건설교통부장관은 국회 건설교통위의 올해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울산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동해남부선이설·전철화와 울산~경주간 고속도로 건설등을 추진할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특히 새 노선의 선정에 따라 투기조짐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그에 대한 대책으로 "경주시 전역에 대해 96년3월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투기조짐이 있을 경우, 투기우려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강력한 투기방지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李東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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