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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해역 유분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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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근 도구해수욕장 훈련 군인 집단 피부병 발생으로 영일만 오염 문제가 사회문제화 되고있는 가운데 영일만 해역에서 검출되어서는 안되는 유분(기름성분)이 수년간 다량 검출되고 있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고있다.

이같은 사실은 국민회의 김종길의원(전국구)이 6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서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영일만 오염으로 인한 군장병 집단 피부병 발생 및 대책을 묻는 자료에서 밝혀졌다.자료에 따르면 바닷물에서는 검출되어서는 안되는 기름성분인 유분(노르말핵산)이 91년 9회, 92년7회, 93년 8회, 95년 5회, 96년 5회등 수년간 계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는 것.특히 유분의 오염도가 최고 0.9┸까지 검출되고 있어 영일만이 공장폐수와 폐유의 무단투기에 의한 기름 오염이 심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또 부영양화의 기준이 되는 총질소(TP)는 최고 3급수 수질기준(0.2┸이하, 공업용수 수질에 해당)의 무려 15.7배에 이르고 있는것 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해당 대구지방환경청은 지금까지 영일만에서의 유분검출은 없다고 발표해왔었다.한편 영일만은 올해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되는 가막만, 강진만, 고성만, 자란만등 4개해역뿐만아니라 99년 까지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되는 인천, 군산, 목포연안등 3개해역에도 포함되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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