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曺薰鉉) 9단이 통산 최다승 부문에서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조 9단은 9일 벌어진 제8기 동양증권배 준결승 승리로 통산 1천1백10승을 기록해 일본의 사카다에이오(坂田榮男) 9단(1천1백9승)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1962년 아홉 살의 어린 나이로 프로에 입단해 세계최연소 입단기록을 갖고 있는 조 9단은 82년국내 최초로 9단에 승단했고, 세 차례에 걸쳐 국내기전 전관왕에 오르기도 했다.그는 89년 정부로부터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으며 95년에 1천승을 달성해 최다승부문 기록돌파 여부에 그동안 관심이 쏠려왔다.
그는 이밖에 세계최다 타이틀 획득(1백38회)과 세계최고 타이틀전 연승(23연승),단일기전 도전기세계최다연승(16연패) 등의 기록도 갖고 있다.
11일 현재 조 9단의 통산전적은 1천1백10승 1무 3백91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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