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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5년마다 재접종'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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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건강한 사람의 경우 B형간염 예방주사를 5년마다 다시 맞지 않아도 된다.또 결핵예방백신인 BCG의 경우 신생아때 한번 맞았으면 초등학교 6학년때 다시 접종받을 필요가 없다.

12일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국민영양 및 건강상태가 크게 좋아지고 변화한데다 예방접종 백신의효력 및 재접종시기에 대해 관련학계가 합의한 최신 이론을 반영, 이같은 내용으로 정부의 표준예방접종지침을 개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B형간염 예방주사의 경우 종전에는 처음에 3회 기초접종을 받은뒤 누구나 5년마다 추가접종을 받아야 했으나 앞으로는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 등 특수한 사례를 제외한 건강한 어린이나 성인은 추가접종을 받을 필요가 없다.

이는 대부분 건강한 사람의 경우 기초접종만으로 몸속에 항체가 발생, 평생 면역력이 유지된다는지적에 따른 것이다.

또 BCG의 경우에도 추가접종의 효과가 없다는 최근 연구결과에 대해 세계보건기구도 이를 공인함에 따라 복지부는 이번 지침에서 초등학교 6학년 때의 재접종을 폐지하고 신생아 때의 1회접종만 하도록 변경했다.

홍역·볼거리·풍진 예방백신(MMR)은 생후 15개월에 1회만 접종하던 것을 98년부터는 초등학교취학전에 추가접종을 하도록 했다.

소아마비 예방접종의 경우 종전에는 생후 2, 4, 6, 18개월과 초등학교 입학전인 4~6세때 등 5회접종을 추천하는 대한소아과학회의 추천지침과 18개월 때를 제외하고 4회 접종토록한 정부지침으로이원화 됐었으나 이번에 정부지침으로 통일했다.

이밖에 렙토스피라증의 경우 최근 환자가 거의 발생치 않은데다 초기에 항생제로 치료하면 쉽게완치될수 있음이 밝혀져 올해부터 임시예방접종대상에서 제외하는 대신 유행성감기(인플루엔자)백신을 이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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