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위한 휴식공간이 부족했던 서문시장에 올해 내로 휴게실이 3-4개 생기는 등 서문시장의고객편의시설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서문시장활성화 추진연합회(회장 전호경)는 서문주차빌딩 1층·각 상가 옥상 등 유휴공간에 자판기·스넥점 등을 설치해 휴게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시연합회 전호경 회장은 지난달 중구청이 개최한 '중구 상인대표자 간담회'에서 1·4지구 및동산상가 옥상을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내놓고 도시계획법상 관련 규제의 완화를 요청했다.
또 지난해 말에는 서문주차빌딩 1층의 사무실 출퇴근용 차량 전체를 여유공간이 많은 주차빌딩 8·9층이나 지하로 옮기고 1층 전체를 고객편의시설 및 시민 만남의 광장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대구시에 건의했다.
한편 중구청도 휴게실 증설을 서문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조만간 대구시와 재원마련 관련법규 완화 등 실현방안에 대한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서문시장엔 주차빌딩 내의 주차요금자동계산기실 2개소가 휴게실로 이용돼왔으나 의자가모두 15개에 불과한 등 장소가 비좁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