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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급등세 여파 외화환차액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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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억원대 육박"

올들어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정부가 책정한 금년도 외화예산의 환차액이 3천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14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올해 정부가 편성한 외화예산은 일반회계 32억달러, 특별회계 16억달러 등 모두 48억달러에 달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97년도 외화예산을 편성하면서 환율을 달러당 8백원으로 산정했으나 13일 기준환율이 8백77.80원을 기록하면서 올들어 13일까지 평균환율은 8백60.23원으로 정부의 예산편성 환율에 비해 7.5%%가 상승했다.

이에따라 외화예산의 환차액은 지금까지 약 2천8백91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앞으로 환율상승세가지속될 경우 환차액은 그 만큼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 외화예산은 주로 국제기구 분담금, 철도차량구입비, 방위비, 해외공관경비등으로 지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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