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창(미국)이 97뉴스위크컵테니스대회(총상금 2백30만달러)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톱랭커들이 대거 탈락하는 이변이 연일 속출하는 가운데 마이클 창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계속된 대회 3회전에서 마크 로제(스위스)를 2대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8강에 올랐다.
지난대회 우승자인 창은 세계랭킹 1위 피트 샘프라스(미국), 4번시드 고란 이바니세비치(크로아티아) 등 시드배정자들이 대거 탈락한 틈을 이용, 대회 2연패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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