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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경영난 날로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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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공단 가동업체 가운데 6.7%가 문을 닫는등 경기부진의 장기화로 중소업체들의 경영난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에 따르면 구미산업단지의 경우 현재 입주된 업체는 4백3개사로이중 3백56개사가 가동중이다.

그런데 경기부진현상이 계속된 지난해 7개사에 이어 올들어 현재까지 10개사가 경영난으로 도산하는 등 구미산업단지내에서 공장문을 닫은 업체는 가동업체의 6.7%인 24개사에 이르고 있다.이들 휴폐업 업체 가운데는 섬유업체가 20개사로 대부분을 차지, 섬유업체들의 경기가 극도로 악화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섬유업종의 경우 지난 94년과 95년에는 생산 및 수출실적이 연평균 10% 이상의 신장세를나타냈으나 지난해의 경우는 중국의 특수가 사라지고 중동등지의 수출이 격감, 생산과 수출이 전년대비 40%이상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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