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로수 심어 내고장 가꾼다

거창군 북상면 덕유애향회(회장 이현성)가 내고장 가꾸기를 위해 가로수 조성사업을 펴고있다.30~40대 젊은층으로 지난92년 결성된 덕유애향회는 지난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북상면관내 도로변 2천3백70m에 느티나무·홍단풍·철쭉등 1천여그루의 가로수를 심고있다.

이 가로수는 거창의 이름난 유원지인 북상월성계곡을 찾아오는 관광객들로부터 받은 입장료 수입금과 군보조금등 3천만원으로 마련한 것인데 회원들은 지난해와 95년도에도 하천변 공간에 5백본씩의 느티나무를 심었다.

현재 70명으로 결성된 회원들은 앞으로 나무심기외에도 자루목설치·물주기등 내고장가꾸기 사업을 다양하게 펴고있어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창·曺淇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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