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환자 80여명에 불법 의료행위

대구 중부경찰서는 20일 의사 면허없이 환자 80여명에게 침과 뜸 등 한방치료행위를 하고 한약조제를 해 준 박상순씨(59·대구시 남구 이천1동)에 대해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 95년 8월부터 자신의 집에 간이침대와 한약재, 한방치료기구를 갖춰놓고 '비만, 관절염 완치전문'이라며 명함을 통해 광고를 한 뒤 이를 보고 찾아온 하모씨(34) 등 환자 85명을 상대로 불법의료행위를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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