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통광장 백욱진회장-사람중심의 교통체계로 전환

'교통광장' 백욱진회장(32)을 만났다.

▲교통광장 출범 계기는.

-엄청난 교통예산을 쏟아붓지만 보행·자전거·대중교통 등 공공교통은 오히려 환경이 더욱 나빠졌다. 교통광장은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를 만들려는 시민들이 하나 둘 모여 결성됐다.▲'시민들의 다닐 권리', 즉 보행권 확보에 나선 이유는.

-해마다 대구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 1만5천여건 중 37%%가 보행권 침해에 따른 사고이다. 보행권 확보는 결국 사고 줄이기로 이어질 것이다.

▲교통광장이 어떤 역할을 하나.

-시민들의 교통불편 사항을 모으고 이를 분석한다. 단순비판수준을 넘어 다양한 실험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낼 것이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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