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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포항만 1승 4경기 모두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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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프로축구가 특정 강팀이 나오지 않는가운데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97아디다스컵 프로축구대회 2차전이 열린 26일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만이 안양 LG를 1대0으로꺾었을 뿐 나머지 4경기에서는 모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울산 현대와 천안 일화가 승점 4점으로 여전히 공동 선두를 지킨 가운데 포항이 개막전 패배의 악몽에서 벗어나 단독 3위로 올라섰다.

개막전에서 나란히 승리한 선두끼리 맞붙은 울산경기에서 현대와 일화는 전·후반 90분동안 밀고밀리는 공방전을 폈지만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 1승1무씩을 마크하며 나란히 승점 4점이 됐다.또 포항은 이날 전용구장에서 가진 홈경기에서 전반 5분께 터진 용병 코놀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대0으로 승리, LG를 대전시티즌과 꼴찌(1무1패)로 밀어냈다.

코놀은 몸이 채 풀리지도 않던 전반 시작 5분께 동료 노태경의 중거리슛을 상대수비의 몸에 맞고골지역에서 흐르는 것을 오른발로 가볍게 차넣어 시즌 1호골을 작성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팀 유공은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올시즌 1호골의 주인공 윤정춘이 후반 13분께 전북 진영 우중간에서 조성환이 찔러준 볼을 골지역에 있다가 침착하게 집어넣었지만 종료4분전 상대 김성구에게 동점골을 허용, 1대1로 비겼다.

유공은 지난 22일 수원 삼성과의 개막전에서도 종료 직전에 동점골을 허용, 다잡은 경기를 비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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