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대 상대평가 잇단 도입

학부제.전과제.복수전공제등 신교과 과정 시행과 함께 전공이 성적순으로 결정됨에 따라 지역 대학들이 교양과정 강좌의 상대평가제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이는 1학년 평점이 학부에서 전공결정과 전과기준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계명대는 이번 학기부터 전체 교양과정에서 A 10~30%%, B.C 각 20~40%%, D 10~30%% 비율로학점을 안배키로 했다.

대구효성가톨릭대는 A 10~30%%, B 20~50%%, C 20~40%%, D 20%%의 교양과정 성적배점 기준을 마련, 교수들에게 통보했다.

경북대와 영남대.대구대도 교양과정의 경우 상대평가를 원칙으로 했다.

각 대학 관계자들은 "절대평가는 교수재량에 따라 성적을 평가함으로써 객관적인 전공배정 지표가 되지 못해 이같은 성적평가 기준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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