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난달 28일자 31면 '고산로 천천히 달립시다' 기사를 읽고 제안한다.이 도로를 운행해보면 차량소통만을 염두에 두고 길을 넓게만 뚫어 놓았을뿐 사고를 예방할 수있는 안전조치는 거의 없고, 운전자들이 시속 1백㎞ 이상으로 차선을 바꿔가면서 과속질주를 하고있어서 진입하기조차 두렵다.
특히 위험한 점은 고산로 좌우에 밀집해 있는 아파트에서 나온 차량이 바로 좌회전이 안되니까횡단보도앞 U턴지점까지 대각선으로 진입하는 바람에 과속으로 지나가던 차들과 충돌사고의 위험이 크다는 점이다.
특히 낮에는 운전경험이 미숙한 초보자나 주부들이 차를 몰고나와 뒤에서 차량이 달려오는 것도모르고 U턴하는 일이 잦다. 이 지역 운전자들은 U턴 진입시 특히 신중해야 하고, 대형아파트단지앞 등지에 좌회전 신호대를 몇 곳이라도 설치해야 할 것같다.
임두한(경북 경산시 중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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