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씨의 측근 박태중씨의 가족들이 최근 현철씨 비리의혹 사건이 터지자 미국으로 출국하거나이민을 준비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박씨의 어머니 강모씨(63)가 지난달 30일 미국으로 출국한데 이어 박씨의 매형인 방태현씨(43)도지난 5일 미국으로 이민을 가기 위해 이삿짐을 부산으로 옮긴 사실이 8일 확인됐다.방씨는 박씨가 설립한 (주)심우의 감사이자 음식점 '아사도'의 경영을 맡아왔으나 지난 1월20일폐업 신고와 함께 정리한 후 미국으로 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세탁소를 경영하고 있는 박씨의 외삼촌과 합류하려 했다는 것이다.
방씨의 미국 이사 수속을 위해 박씨의 외사촌 강모씨(33)가 지난 1일 입국, 해외이삿짐 운송 전문업체인 A사를 통해 방씨 가족의 이삿짐 탁송 절차를 도와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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