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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낙동강변 화훼산업벨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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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001년까지 현재 6개의 하수처리장을 2백28개소로, 2006년까지 축산폐수처리장을 현2개에서 20개소로 각각 확대하고, 낙동강 수질보전센터를 설립해 낙동강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도는 이같은 낙동강 연안의 환경보전과 조화를 이룬 개발에 치중을 두어 화훼산업벨트를 조성하고, 2001년까지 구성 개진 등 9개공단을 마무리짓는데 이어 2005년까지 풍산, 구미4단지, 낙동, 예천, 신기, 군위, 금호, 영주공단 등 8개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경북도가 발표한 낙동강연안 환경보전 및 개발계획에 의하면 칠곡 지천면, 구미 옥성면, 예천 유천면을 축으로 화훼산업벨트를 조성하고, 각 댐 주변 및 낙동강 좌우 5km 유역에 친환경적 산림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생태계 및 수질보전을 위해 제3섹터 형태로 구미 낙동대교 하류 또는 왜관대교 하류에낙동강 수질보전센터을 설립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또 환경친화적 개발을 위해 낙동강연안 강변산업도로 건설(고령, 성주-대구, 왜관, 구미-낙동, 풍양-안동간), 낙동강연안 자전거도로 건설(고령-예천 풍양), 간선도로망 확충 등의 교통 및물류기반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는 낙동강 환경 보전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구미 도개면 일선교 하류와 구미 해평면 송곡지구주변에 민물고기 박물관을 짓기로 했다.

한편 도는 그간 검토해온 한강-낙동강 운하 연계방안은 상·하류의 낙차고가 1백80m로 갑문설치가 불가능해 운하건설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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