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안동]-정파초월 '내조정치'모임 눈길

○…안동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부인들이 매월 한차례씩 만나는 이른바 '내조정치' 모임이 5개월째 계속 이어져 눈길.

이 모임은 신한국당 권정달(權正達) 의원 부인 도영심(都英心)씨와 민주당 권오을(權五乙) 의원부인 배영숙(裵英淑)씨가 정파를 초월,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말부터 매달 '만남'을 주선.

7일 시내 모 식당에서 가진 5번째 모임에는 정동호(鄭東鎬) 안동시장 부인 조삼숙(趙三淑)씨도 참석.(안동)

[예천]-도박자 38명 검거 "완전근절"장담

○…구자영(具滋榮) 예천경찰서장은 "올들어 수사형사들과 13개 파출소에 도박특별단속을 지시한결과 상습도박자 38명을 검거, 4명을 구속하고 34명을 불구속 처리해 예천지방에는 도박이 완전근절됐다"고 장담.

이에대해 주민들은 "구서장이 부임하면서 상습도박 근절 특별지시로 특효가 있었으나경찰의 단속이 느슨해지면 다시 고개를 든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요망.

[상주]-문장대 개발 가처분신청에 반발

○…상주지역 주민들은 괴산군 일부 주민과 청주지방 변호사회측이 청주지방법원에낸 문장대온천공사중지 가처분 신청에 크게 반발.

주민들은 "충북쪽에서 경북도와 대구 고등법원에 허가취소를 제기했으나 모두 재결 또는 각하됐는데도 이에 불복, 또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성토.

주민들은 "지금까지 참았지만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강력히 대응할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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