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컴퓨터프로그램을 불법 복제해 판매하거나 음란 CD를 판매한 컴퓨터 학원, 판매업소 등 업주 75명을 무더기로 붙잡아 이중 3명을 구속하고 7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지난달 10일부터 9일까지 1개월동안 컴퓨터 관련범죄 집중단속을 벌여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95 등 8백92만원 상당을 불법 복제 판매하고 일산 음란비디오 10종을 전시판매한 경주시성동동 옥소리PC프라자 대표 김정호씨(28)를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과 음반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하는 등 3명을 구속했다.
또 상주시 무양동에서 한국전산컴퓨터학원을 경영하면서 학원내 20대의 개인용컴퓨터에 개당 3백만원 상당의 미 오토데스크사의 저작물을 불법 복제해 설치하는 등 컴퓨터프로그램 저작권을 침해한 이용규씨(28) 등 7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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