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원은 국고여유자금 1조원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0일동안 금융기관에 대여하기로 했다.
10일 재경원은 이달말로 부가가치세 납부에 따른 일시적인 시중 자금경색의 해소를 위해 국고여유자금 1조원을 전국 33개 은행에 분산 예치해 중소기업에 중점 지원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국고여유자금을 은행에 대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재경원은 1조원중 5천억원은 중소기업대출실적을 기준으로, 나머지 5천억원은 중장기 국채인수실적에 따라 차등 배분하고 금리는 시중 실세금리보다 낮은 연 10%%를 적용하기로 했다.국고여유자금이란 일반회계 세입금액에서 재정지출 소요액을 제외하고 남는 돈으로 재경원은 오는 7월과 10월에도 부가세 등 대규모 세수로 생기는 국고여유자금을 금융기관에 예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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