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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인기가요 베스트50 진행맡은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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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재미있어요. 출연가수들이 대부분 제 또래라 편안하고 공감할수 있는 부분이 많아 부담이 없어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인기가요 베스트 50'의 새 진행자 김소연(17.사진). 드라마 녹화때 틈만 나면 이 프로를 방청하러 갈 정도로 열렬한 팬. 방청객입장에서 진행자로 자리를 틀었다."지난해 가을에 섭외가 들어왔어요. 처음에는 엄두가 나지 않아 사양했는데 그후 영화 '체인지'홍보를 위해 여러 쇼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나이보다 성숙한 이미지. '신고합니다'의 차인표 상대역, '도시남녀'에서 조민기 동생, '가슴을 열어라'에서 유경역등은 모두 자신의 실제나이보다 네다섯살 많은 역할이었다. "떡볶이 먹으러 갈일이 없어져 섭섭해요". 청소년물을 녹화할때는 또래 출연자들과 떡볶이 파티도 자주했다.김소연이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중 3때. 연기자가 되고 싶어 연기학원을 찾았고 한달도안돼 드라마에 출연할 기회를 얻었다. 물론 단역.

"드라마에 영화까지, 실제로 연기를 해보니 너무 힘들어요". 특히 영화 '체인지'에서 쌍욕을 해대는 장면에서 애를 먹었다. 이젠 연기에 대해 어렴풋하게 알수 있을것 같다고.

MC를 맡은 것도 연기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다. "생방송이란 걸 의식하지 않았어요. 그래선지 실수도 적었고 잘했다는 칭찬도 들었습니다"

아직은 설익은 MC. 그러나 방송가에서는 금방 나온 신곡도 가사 하나 틀리지 않고 따라부르는 '애착 있는' MC로 이름이 높다.〈金重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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