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수성못 벚꽃 도심 조경 한국적 美 없어 유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최근에 도시미관 개선사업으로 수성못 일대 인도 블록을 해체하고 공사를 하기에 무엇을 하나 관심을 가졌다가 며칠후 벚나무로 조경공사를 해놓은 것을 보고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심히 유감을느꼈다.

벚꽃은 일본의 국화일뿐 아니라 우리국민의식이 그런곳에 무궁화 나무를 심을 수 있는 수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몹시 안타까웠다.

그렇지 않아도 가로수가 벚꽃이 많아서 무궁화나 다른 나무로 대체가 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만만치 않은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굳이 일본의 국화인 벚꽃을 심어 국민의 반감을 사는 까닭을 알 수 없다.세계화시대를 맞아 한국의 색깔을 찾는 일이 시급한 시점에 이런 사사로운 일에서부터 한국의 색깔을 잃어가는게 아닌가하는 아쉬운 마음 금할 수 없다.

곽동호(대구시 수성구 시지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