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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 대구홍보관 이전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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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방랜드가 지역민들의 유일한 정보통신 체험, 교육시설인 한국통신대구홍보관 이전을 요구하고 나서 한국통신과 마찰을 빚고 있다.

우방랜드는 최근 한국통신대구본부에 공문을 보내 대구타워 2층 홍보관을 계약 만료일인 오는 8월3일까지 이전해줄 것을 요구했다. 우방랜드는 타워 재개발 사업으로 홍보관자리에 대형오락타운을 건설, 자체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국통신대구본부는"홍보관 이전에는 최소 3년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며 "우방랜드가 홍보관의 공익적 측면과 한국통신의 투자는 무시한채 일방적인 철수를 요구하고 있다"고반발하고 있다.

대구본부는 당초'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계약이 연장된다'는 협정서를 체결한 만큼 우방측 요구를 받아들일수 없다는 입장이다.

홍보관은 우방랜드 요청으로 지난 89년 5년간 무료 임대된후 지난94년부터3년간 계약이 연장된상태다. 한국통신은 그동안 시설,운영비등 50억원을 투입, 5백만명에게 관람편의를 제공했으며 인터넷등 컴퓨터교실 수강생 9만여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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