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적 할부금 받으려 법원소환장 위조 협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부산지검 특수부 수사과는 25일 서적 할부금을 받기위해 법원의 소환장을 위조해 할부금 미납자들에게 보내 밀린 할부금을 받아내려 한 자격증 취득용 교재 판매업체인 (주)와이제이물산 부산지사 직원 김웅비씨(31·부산시연제구 연산5동 1386의15)를 공문서위조 혐의로 구속했다.김씨는 지난 3일 이 회사 대표가 할부금미납자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 법원에서 송달받은 변론기일 소환장에 적혀 있던 피고 이름과 소환날짜 등을 지우고 복사한뒤 이모씨(23·부산시 금정구서동) 등 할부금 미납자 25명의 이름을 대신 적어넣는 방법으로 위조해 우편으로 발송한 후 전화를 걸어 "소송을 취하할테니 할부금을 내라"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