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증언 진실성 없다 86퍼센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현철(金賢哲)씨 청문회에 대해 80%%가 넘는 국민 대다수가 김씨 답변이 진실하지 못했다고 본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대표 노규형)가 25일 청문회를 시청한 전국 20세이상 남녀 5백63명에 대해 김씨 증언내용의 진실성을 물은 결과 86%%가 진실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95%%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는 ±4.13%%)

특히 '전혀 진실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36.4%%나 돼 김씨 답변에 대한 불신이 매우 심함을 드러냈다.

진실했다는 응답은 '매우 진실했다' 0.9%%를 포함해 14%%에 지나지 않았다.

국회의원들의 질문태도에 대한 불만도 높았다.

71.6%%가 공정하지 못했다고 평가해, 공정했다 28.4%%를 훨씬 압도했다.

대신 김씨 증언 태도나 의원들의 질문 태도에 대해서는 과반수 이상이 좋게 평가했다.57.7%%는 김씨 증언 태도가 겸손했다고, 50.8%%는 의원들이 김씨의 각종 의혹을 밝혀내기 위해노력했다고 봤다.

이에 따라 한보 청문회는 전체적으로 혹평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청문회가 여러 의혹들을 규명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는 24%%에 불과한 반면 그렇지 못했다는 평가가 76%%로 훨씬 높았다. 〈李相勳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