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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인파 북새통"

27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 속에 대구 인근 산과 공원은 30만명을 웃도는 행락 인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팔공산엔 27일 하루 올들어 최대인 20여만명이 몰려 밤 9시까지 백안삼거리와 불로동 주변도로는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

앞산공원과 두류공원엔 각각 5만명, 4만명씩의 행락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즐겼으며,우방타워랜드와 어린이회관에도 각각 3만4천명,1만5천명의 관람객이 몰려들었다. 비슬산 정상주변에서도 등산객이 줄을 이어 만개한 참꽃을 즐겼다.

경주와 감포 사이 국도는 오후 들어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크게 밀렸다. 영천에서 대구로향하는 하양국도 또한 오후 5시를 넘기며 본격적인 정체를 빚었으며, 밤 9시를 고비로 풀렸다.반면 고속도로 상황은 국도에 비해 크게 나았다. 경부, 88, 중앙고속도로 모두 원활한 소통을 보였으며, 구마고속도로 화원-남대구IC 사이 도로가 오후 7시 무렵 다소 체증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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