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미가 올시즌 여자대회 개막전인 제6회 톰보이오픈여자골프대회에서 연장 접전끝에 김미현을따돌리고 우승했다.
전날 2위였던 정일미는 26일 태영CC(파 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합계 2언더파 2백14타(71-71-72)를 마크, 1오버파에 그친 전날 선두 김미현과 타이를 이룬 뒤 연장 2번째 홀에서 천금같은 버디를 잡아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상금 1천8백만원.
◇최종일 기록
①정일미 214타(71-71-72) ②김미현 214타(69-72-73) (이상 플레이오프) ③강수연 219타(77-73-69) ④한희원 220타(76-72-72) ⑤한지연 221타(77-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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