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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한국예절문화원 대구지부장 윤선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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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교육 정신훈련프로그램등 마련"

"운동을 하든, 외국인과 만나든 예절은 필요하고 참 좋은 것입니다. 생명력을 잃고 박제된 전통예절이 아니라 우리 삶속에서 살아숨쉬는 현대 예절을 다양하게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25일 오전 11시 현판식 및 개원식을 가진 사단법인 한국예절문화원 대구지부장 윤선진씨(41·대구시 동구 대림동)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 프로그램의 차별화를 통해 보다 폭넓은 공감대를 얻을수 있는 예절 강좌를 마련하겠다고 말한다.

달성 서씨 학유공파 18대 종부로 3백년 넘은 종택에서 살고 있는 윤씨는 비교적 진보적(?)이라는여성학 석사이기도 하다. 대학을 졸업하고 교단에 서며 생활 예절을 가르치던 그는 효성가톨릭대에서 여성학을 공부하면서 굉장한 갈등에 빠지기도 했다.

"예절과 여성학은 결코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이 사람답게 살도록 만드는 공통점을갖고 있다"는 그는 20주 과정의 여성학 강좌 '우먼스 스터디'를 지난 8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열어오고 있다.

또 '차와 예절'(매주 목요일) '여성의 날'(매주 월요일) 프로그램 외에도 '국제문화교류프로그램'(스테파니의 서양요리교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요리강좌) '국제청소년캠프' '벼룩시장'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문의 962-3154)도 갖춰져있다.

"예절은 남녀차별이 아니라 인간은 이래야 된다는 것을 깨우쳐주는 것"이라는 윤씨는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지도자교육, 예절교육을 위한 정신훈련및 체력훈련, 회보및 교재발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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