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그랜트 힐(25)이 컴퓨터가 선정한 '최고의 선수'로뽑혔다.
IBM사는 29일 96-97시즌 참가선수들을 대상으로 팀 기여도를 컴퓨터로 집계, 분석한 결과 '트리플 더블 머신' 힐이 1백12.10점을 얻어 2위 칼 말론(유타 재즈·97.42점)을 제치고 '최고의 선수'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난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데이비드 로빈슨에게 1위 자리를 내줬던 힐은 이번 시즌 평균 득점 21.4점, 9 리바운드, 7.3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크게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뉴욕 닉스의 공룡센터 패트릭 유잉이 97점으로 3위, 애틀랜타 호크스의 디켐베 무톰보가 96.83점으로 4위를 차지했으나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시카고불스)은 84.50점을 얻어 10위에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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