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일본 히로시마 자매결연 조인식

"2일 조인서 서명"

[히로시마·崔正岩기자] 대구시와 일본 히로시마가 2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문희갑(文熹甲)대구시장과 히라오카 다카시 히로시마시장은 이날 오전10시 히로시마시청에서 자매결연 조인서에 서명하고 양도시간 우호협력증진을 강화키로 했다.

문시장과 히라오키시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앞으로 경제, 문화, 스포츠분야의 교류폭을 확대하고내년부터 공무원 상호 교환근무를 실시한다는데 합의했다.

특히 매년 두차례 양도시 상공회의소 주관하에 경제사절단을 상호파견, 상품소개및 투자유치활동을 벌이고 자동차부품및 기계산업 교류도 확대키로 했다.

한편 1일오후 히로시마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양도시 경제인간담회에서 채병하대구상의회장은 히로시마시에 대구유통센터 설치, 자동차부품산업 교류협력강화, 관광산업육성을 위한 민간교류증진, 양도시 경제사절단 파견등을 히로시마시측에 공식 제의했다.

이번 히로시마시와 결연체결로 대구시의 자매결연도시는 미국 애틀랜타, 중국 청도시등 5개시로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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