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석굴암보존불에 버금가는 조형미를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석조관음보살입상이 경주시 배반동 밭터에서 발견돼 경주박물관이 2일 박물관으로 옮겨 복원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강우방)에 따르면 2일 몸체와 머리부분으로 두동간난 것을 합성하여 고정시켜 두었는데 이불상은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를 통틀어 가장 큰 불상으로 제작 솜씨가 석굴암에 못지않은 국보급 작품이라고 밝혔다.
높이가 대좌를 포함한 전체4m, 몸체3.5m인 이 불상은 넓은 가슴이 원만하게 도드라진 복부와 왼쪽 엉덩이, 통통한 손가락등 몸전체를 조각한 것이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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