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헬레나(미아칸소주)] 미아칸소주 미시시피강 유역의 웨스트 헬레나에 있는 화학공장에서8일 폭발 사고가 일어나 화재 진압작업을 벌이던 소방관3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했다.현지 경찰 당국은 살충제와 제초제를 생산하는 BPS사의 폭발 사고로 인한 화재로 유독가스가 분출되고 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희생자가 더욱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 인근의 한 목격자는 쾅 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약 45m나 치솟았으며 곧 시커먼연기가 뿜어져 나오며 악취가 진동했다 고 말했다.
환경오염통제부 관리들은 BPS사의 화재로 독성 화학물질이 타면서 발생하는 유독가스가 대량 방출돼 인근 주민과 환경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직후 사고 현장 반경 1.5㎞ 이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으며 헬레나메디컬 센터의 환자들도 안전지대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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