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국제휴양단지 건설 중단

주)도투락이 추진중인 국제온천휴양단지가 경북도와 건설교통부의 용도변경불허조치등 까다로운행정규제로 중단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91년12월 온천지구로 고시된 도투락지구 88만평을 대중 골프장을 포함한 국제휴양단지로 조성, 2000년대 국내외 관광객수요 증대에 대비키로 했다.

이에따라 온천유원지 기본계획을 수립, 경주시 천군동115번지등 1백20필지 88만여평의 유원지중28만평을 골프장 시설이 가능한 운동장시설지구로 용도를 변경키로 했다.

그러나 경북도와 건교부는 도시계획구역내 5만㎡(1만7천평)이상 면적은 건교부장관 승인사항으로재정비계획때만 용도변경이 가능하다고 통보해와 시가 현재 추진중인 통합도시계획 확정후에야착공될 전망이다.

이때문에 5천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초 착공키로한 방갈로등 숙박시설과 완전회원제 골프장건설을 포함한 대규모 온천휴양단지 조성사업이 중단되고 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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